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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CaptainLee 2010. 2. 11. 22:13

최복현 칼럼 마음을 여는 맑은 생각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부지런하다는 말은 아침에 일찍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아침 일찍 일어나도 눈만 껌벅거리며 움직이지 않으면 그건 부지런이 아니라 게으름일뿐입니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지금 할 일을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기는 일이며,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일이며, 지금 알 수 있다면 당장 알아보는 것이 부지런입니다. 부지런한 사람만이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 시간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을 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 김수덕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에서】 아무리 새벽에 눈을 뜬들 눈을 감고 있으면, 새벽의 동트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들이 주변에 많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갖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표도 나지 않습니다.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내딛어야 1보라도 전진할 수 있습니다. 100마디의 말보다는 1보의 전진만이 진전된 삶을 가져다 주고, 100번의 결심보다는 단 한 번의 행동이 약간의 결실을 가져다 주고, 아무리 잘 한 100번의 선택도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1번의 행동만도 못합니다. 모든 이야기는 말로만, 마음먹는 것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딪치고 깨어지면서라도 실천하고 행동하는 데서 이루어집니다. *두들겨 맞을 일을 기다리는 순간보다는 차라리 매를 맞는 순간이 마음 편하다. 대부분의 인생의 아픔은 행동하기 전에 망설이는 오랜 기다림에서 비롯된다.*

출처 : 찬양이 있는 풍경
글쓴이 : 주신 믿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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