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국향사는 슬픈 추억 이었습니다

CaptainLee 2011. 9. 10. 10:42

추억을 찾아 간 국향사 

 어린시절 우리의 꿈을 키우던 치악산

그 한 끝자리에 자리 잡은 국향사 너무도 많은 추억을 간직 하였던 곳이 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 의 선호지역 1위 이었으며

6년 학창 시절 봄 가을 12번의 소풍 중 아마도 7-8회는 국향사로 간듯 합니다

 중 고등 시절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린 우리들의 교통 문재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무척 커다린 사찰로서

그리고 넓은 뜰과 울창한 숲 멋진 계곡이 어울여 있다고 기억 되었습니다

 

그 기억을 따라서 추억을 더듬어 국향사로 향했다

아름답고 경치 좋은 치악산 자락 살포시 내려앉은 국향사 가는길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길 힘찬 계곡의 물의 흐름 가끔 뛰어 오르는 개구리

행복하게 어릴적 동무들의 모습을 그리며 행복하게 올라 갔습니다

 

허나 도착하자마자 너무 도 실망 이었습니다

그 웅장 한 멋은 없고 낡고 초라 해보이기 그지 없는 사찰 이었습니다

 

야 혼자 오길 잘했지 다른 사람과 함께 왔으면 무지 미안 했을 뻔 했습니다

그러기에 옛 사람들의 말씀이 추억은 추억으로 두라 하였나 봅니다 

그 아름 다운 추억이 묻어 있던 국향사가 ...  ....  ....

 

오늘은 옛 추억을 건드려 슬픈 하루 였습니다

 

 

 

그 아름답던 계곡이 이렇게

펜숀과 식당으로 모두 풍경을 망치고 있었습다

 국향사는 1500여년전 신라 경순왕때 치악산 자락에 작은 고무암(보문암) 암자로 불이었다

 조선 숙종왕 때 1680년 경 구향사로 개칭 되어 불이었다

국향사를 오악단중 동악단으로 원주 평창 정선 영월 횡성 군수들이 모여 동악제를 드리던 곳이다

무학대사가 계롱사에 머물며 현몽 하여 왕에게 진언 하여 오악단 제를 만들었느대

계롱산 신원사 중악단,  황해도 구월산 서악단  지리산을 남악단 복악단은 묘향산에

그리고 동악단은 치악산 국향사에 세워 지었다

정종 둘째 공주 희 희 공주가 병들어 국향사에서 100일 기도를 드리고

완치 되어서 그후로 국향사의 약수가 유명 하여 지었다.

 

아주 유서가 깊은 곳이기는 하나

지금 한창 새로히 건증축 중에 있었다.

 

 

 

 

 

 

 

 

 

 

처음으로 혼자 여행 하면서 참 다행이다 하고 생닥 했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그대로 묻어둠이 좋다고 생각 될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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