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아름다운 시 낭독

[스크랩]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CaptainLee 2009. 12. 12. 05:42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밤을 밝히고 있는 네온사인의 불빛이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열병에 걸려 오한에 떨면서도 불 나방과 같이 그 사랑에 의해 죽는 것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사랑을 찾아 길거리로 뛰쳐 나가고 있습니다 네온사인에 수 없이 부딪쳐 날개가 다 떨어져 나가면서도 아무 감각이 없이 돌진하고 있습니다 그대 사랑이 있는데도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사랑을 채우고 싶은 욕구가 여자를 가만히 두지 않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노래를 찾듯이 더 좋은 귀한 보석을 가지고 싶어하듯이 사랑은 그렇게 여자의 마음에 불을 질러 활활 타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는 내 귓볼을 간지럽히면서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을 찾아서 내 눈은 사방을 기웃거리다 길 거리를 배회하면서 알수 없는 마술에 걸려 방향을 잃고 보이는 빛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에스겔23 : 40절 "또 사자를 원방에 보내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기도 1집[깊이 나누고 싶은 평안의 선물] : 예수나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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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찬양이 있는 풍경
글쓴이 : 주신 믿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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