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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장암

CaptainLee 2010. 1. 13. 21:01

질환/검사정보
대장암

 |  조회 2,700등록일:2006-12-12 오후 5:50:24

대장암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의 악성종양을 뜻하는데 대장은 결장과 직장을 합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대장암은 서구에서 매우 흔한 암으로 미국의 경우 사망 요인 2위입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과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나이가 많고,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었거나, 고지방질 식사, 섬유소가 부족한 식생활을 하는 경우, 과음과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 배가 자주 아플 때,
·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있을 때
·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또는 빈혈도 대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으로부터 얻는 열량을 30% 이하로 줄인다.
· 식이 섬유의 섭취량을 하루 20~30g 이상으로 늘린다.
· 채소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먹는다.
· 비만을 피한다.
· 금연, 금주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대장암을 조기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떤 경우에 의사의 진단이 필요한가요?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이라면 선별검사를 위하여 50세부터 매년 선별검사를 받아서 대장암 또는 대장폴립을 찾아내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위험인자의 종류에 따른 정기적 검사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장암이 아닌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반대로 대장암이라 할지라도 전혀 자각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검사결과 대장의 폴립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절제해야 합니다. 일단 대장암으로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방문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대변에서 자꾸 혈흔이 보입니다. 암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대장암 즉, 결장암과 직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직장암인 경우에는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치핵 등의 항문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암이 간에 전이되면 수술할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간이나 폐에 전이된 암이라 할지라도 한 군데에 국한되어 있으면 대장에 생긴 암과 함께 절제하여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전이 암의 약 5%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대장암을 수술 후 간이나 폐에 전이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전이된 암을 일시적으로 호전 시킨 이후에 수술을 행하는 적극적인 치료도 행해집니다.
 

출처 : 새벽
글쓴이 : 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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