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뱃 사람 이야기

지금은 선박 검사중 -1

CaptainLee 2010. 4. 26. 22:09

지금은 선박 검사중

 

 선장 직무실에서 화사 공무과,  검사관들 그리고 선장 이 미리 검사 계획을 세우는 회합 한다  

 

모든선박이 안전하게 운항을 하려면 많은 검사의 합격증 즉 증서가 있어야 한다

보통  5년에 한번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배수리 조선소 에가서 정기수리 검사를 받든다

2년 6개월 정도에 중간 검사 그리고 매년 연차를 각 선급 사로부터 합당한 증서를 확보해야 한다

선급 검사는 각나라에 따라 선주가 등록한 지정 선급에 따라 진행한다

우리 나라 한국 는 KR

일본 는 NK

미국 ABS

영국 LLOYD 등 많은 선급이 있다

 

지금 우리 배는 연차 검사를 받는 중이며 영국 로이드 선급에 의 하여 받는다

지금 승선중인 이배는 영국 선주 배이다

 

선박 안전 운항이 적합한지,

화물 수송이 적합한지,

선박 무선국의 모든 통신 장비는 적합한지

선채의 파도와 그외의 외부 힘의 작용에 버틸 힘이 있는지

위험할시 선원들의 생존 설비등

모든증서가 열 대개가 넘는다

 

20년 이상 노후 선에서는 매년 연차검사를 5년 정기 검사에 준하는 엄격한 검사를 집행중이다

지금 검사 받는 이배는 36년 되었으니 사람의 연령으로 따지면 70 이 넘은 연령 이라 하겠다

정기 검사에 준한 검사를 받으니 몇일 죽었다고 복창 하고 시작 한다

입항전에 화장하고 (페인트 칠) 기름치고 잘못된곳 정비하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들의 입맛에 맞을지 의문이다

어찌하던 한국인의 무대보 정신으로 밀고 나가고 져한다

 

바라스트 탱크 검사 먼저 하기로 했다

이곳은 짐을 싣지 않고 항해시 배를 물에 더 깊히 안치기 위하여 바다물을 넣는 곳이다

부식도 빠르고 항상 검사시 많은 지적이 나온다

우리 배는 30여개의 탱크가 있다

 

 

 

 구석 구석 세밀히도 본다

30여개의 탱크를 2일 돌고 나니 지치고 녹초가 되었다 다음 기관 검사를 받기로 했다

 보일러 검사중

보일러 의 안전성을 검사 한다

보일러는 무척 중요하다 보통 배들이 방커 씨를 사용하므도 온도를 올리고 기름을 데우는데 없어서는

안된 중요한 설비의 하나이기에 검사도 세밀 하다

 

 기관을 구석 구석 돌아본다

 

 발전기를 검사 한다

이배는 12000마력 즉 말 12000마리가 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언재나 끝이나려나 검사관이 참 미워진다

우리의 안전, 배의 안전을 위하여 검사 하지만

너무 힘드니 죄없는 검사관 만 나무라고 있다

그냥 봐줘도 될것을 굿이 지적한다

얄밉고 미운 사람

아직도 3-4일 더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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