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뱃 사람 이야기

아!!!!! 그리운 우리맛

CaptainLee 2010. 8. 3. 20:49

아!!!! 그리운 우리 맛 

사진을 찍으니 얼굴을 가린다 

한국에 아는 사람이 만다고 웃으며 거절, 누가 이 쟁반 아가씨(아줌마)를 아시나요

 

어재 입항해서 바뻐 외출도 못하고 배를 찾아 오는 손님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밤 12시가 넘었다

아무리 바빠도 외출하면 제일 먼저 가족과 친구의 선물 장만이 우선 이다

많은 선원들이 찾는 국재 전화소와 선물가게 들여다보니 우리 나라 국기가 보인다

 참 많은 한국 배가 입항 하였다가 갔나보다.

 

그래도 태극기를 보니 가숨이 뭉클 해진다

역시 집을 떠나야 가족의 그리움을 알고 나라를 떠나야 애국자가 된다더니 

국기에 대하여 경랫 하고 입장하여 우리 마님에게 전화하고 우리 토키들 에게 전화하고

안부를 챙기고 선물 가게를 나섰다 

 가게에 있는 국기

 선원들이 선호 하는 선물들

 나비님 브로그 가생각 나서 나비도 한장

 선원들이 제일 선호하는 브라질 수정 돌

 선원들이 많이 모이는 선술집 그리스 사람이 경영 하는 카페이다

모두들 자기나라의 맥주와과 브라질의 맥주가 어찌 틀리나 연구하고

브라질 맥주 값을 알아보고 경재 척도 조사차 매주값 비교 하느라고 마시고

또 마시고 코가 꺼꾸루 설때 까지 마시고 하여튼 많이들 마신다

 

술하고는 거리가 먼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이 잘 마시나 구경 하고

그저 이 나라 저 나라  사람 구경차 들여서 콜라 하나와 사진 한장 찍고 나왔다

 

 

외출하고 들어 온 한 베트남 선원이 코리아 여자를 보았단다

작으마한 음식점을 한다고한다

브라질 아가씨 인데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부산에 5년 살다가 너무 힘들어 다시

브라질로 와서 식당을 차려서 동양인들의 음식을 만들어 판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국적 불명의 음식들 일본 음식도 아니고 한국 음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필리핀 이나 베트남 음식은 더욱 아니다

맵지도 시지도 달지도 않은 국적 불명의 음식 매일 먹다보니

왜그리 매운것이 먹고 싶은지 병이 날것 같다  아마도 여자 같으면 임신 했다고 할것같다

찾아가서 그 아줌아에게 부탁 했다 쌍파울로 부터 공수를 해서 우리좀

한국 음식좀 먹여 달라고 부탁 하고 내일 온다고 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자 우리 고국의 냄새를 맡으러 가자

하며 모두들 한국 음식이 준비된 하이나 아줌집으로 향했다

 

많은 음식이 준비가 되었다

 맛 있게 먹는 우리 식구들

 된장국

 돼지 고기 두루치기 

 어묵 국

 떡 뽁기 그렇게 먹고 싶어서  이리 저리 만들어 보기도 하고

먹어도 보았지만 그리 한국 포장 마차의 덕 볶기 맛은 아니었다

그런대 쌍파울서 온 떡복기의 맛은 그런 대로 먹을 만 하였다

이재 이곳 산토스 에서도 준 한국 아줌마 가 있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순대는 가격만 비싸다 맛도 별로 그러다 이것이 2만 오천원이다 

 김치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선원들이 제일 선호 하는 음식이다

많은 한국 음식을 쌍파울에서 공수 하여 우리의 입맛을 돋구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다

 

브로그 친구님들 저는 답글 쓰기가 힘들어서 쓰지 못 하구 있습니다

일일이 답글을 쓰려면 친구들의 방을 답방이 힘들어서 답글쓰는 시간에 친구분들의 방을 방문하니

이해 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답글을 못쓰더라도 사랑으로 보아주세요

 

주인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