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뱃 사람 이야기

화장한 애마

CaptainLee 2010. 10. 8. 02:39

화장한 사랑스러운 애마 

 모든 정기 검진과 수리를마치고 우리 애마가 화장을 하고 외출 준비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검진을 마치고 또 많은 수술을 받고 이렇게 예쁘게 화장을 하고 퇴원 준비를 했습니다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37년의 긴 세월 우리내 인간의 수명으로 말 하면 7 -80세의 고령 이지요

그많은 험란한 세월을 극복 하여온 우리애마

이렇게 화장을 하고 외출 준비를 하니 꼭 새색시 같습니다

 

화장을 하려면 먼저 세수를 해야지요 

 25K 의 고압의 물로 선체의 외부를 씻는답니다

물의 호수에 고압의 공기를 보내면 물의 압력이 강하여 배에 붙은 조개등 이물질이 전부 씻기어 나가고

녹도 제거가 된답니다

녹이 심하게 나면 특수 모래와 압축 공기를 보내어 녹을 떨지만 우리 아가씨는 조신하고 참 하시어

몸을 아주 잘 가꾸어서 녹이 없어서 모래에 얻어 맏는 일 없이 그냥 물로 새안만 했습니다 

 세수를 하니 세수 한곳과 않한곳이 구분이 되지요

조개가 붙어 있고 떨어진곳이 아주 선명 합니다

 위 선채도 목욕 하고 소금끼를 제거 합니다

 선교도 물로 아주 깨끗 씻는답니다

물이 압력이 무척 쎄게 보이지요, 구석 구석 깨끗이 세수하고 

화장을 시작 했습니다

 보통 독그에서는 배의 밖의 일은 독크에서 하고 선원들이 수리나 정비를 하는것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배의 외부의 페인트 칠이나 철판 교체 등은 도크의 이부들이 하지만

배의 안에서 작은 철판 수리 정비 페인튼 선원들이 하여도 무방 하므로

비용 절감을 위하여 선원들이 페인트 칠을 합니다

위의 사진은 배의 연돌의 페인트이며 모든 배의 연돌의 그림은 선박 회사의회사의 상징으로

회사의 심볼을 그리어 넣습니다

 배는 모두 연돌을 그회사의 사기를 그리어 넣습니다

같은 회사는 연돌 마크가 모두 똑 같답니다

우리 회사의 사기 마크입니다

 선교의 앞 부분을 선원들이 칠하고 있다 

 철판에서 녹이 떨어지면 녹방지 페인트로 기초 화장을 하지요 

여자의 얼굴에 기초 화장 하는것과 흡사 합니다

기초 화장을 하면 그 위에 원색 도장을 합니다

 외판은 독크에서 도크 인부들이 페인트 칠 하고

 배 밑 바닥에서는 또 다른 인부가 칠 하고

 

 다 칠하고 나니 너무 깨끗 합니다

배 밑이 깨끗 하여야 물의 저항을 덜받기에 속력이 아주 잘 나간답니다

밑이 더러우면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서 속력이 떨어지지요

연료비도 많이 들고 그래서 조개등의 이물질은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지요

 페인트를 마치고 배의 주민등록 번호라고 할수 있는 IMO 번호를 쓰고 있습니다

배가 페선 될때까지 변하지않는 번호 입니다

 선미의 홀수 

 선수의 홀수

이 홀수는 아주 중요 합니다 배에 싣는 짐의 무게를 계산하는 근원이 되기에 아주 정밀하게

기록 되어야 합니다 배가 물에 침하 한 많큼 화물이 싣은것이니 화물 계산에 아주 중요 하답니다 

우리 애마는 아주 오래되어서 피트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마가 화장 하는대 페인트가 600여통 들었습니다

 

친구님들 우리 애마가 너무 예쁘지요

포세이돈 이나 냅툰도 아마 우리 애마에게 반하여

프로포즈 할것 같습니다

외출 준비를 마치었습니다

멋지게 한번 달여 보아야지요

잘 달리게 응원 많이 하여 주세요

  친구들이 응원를 하면 신이나서 잘 달리지 않을까요

 

            주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