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우리가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CaptainLee 2010. 1. 6. 20:35

우리가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나의 동료 중에 각 공장에서 나오는 오물과 폐기물을 배에 싣고 먼 바다로 나가서 버리는 쓰레기 운반선에 선장으로 승선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모든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는 각 국가에서 지정하는 해안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지고 정하여진 장소에 버려야 하는 것이 국제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그는 항상 이야기 합니다

이 망망한 바다를 지나면서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고 감시자도 없고 아무데나 버리고 가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으며 그 누구도 모르니 그냥 아무 곳이나 버리고 뒤돌아서 빨리 항구로 또 가족이 있는 가정으로 가고 싶은 충동을 아주 강열 하게 느끼고 한답니다. 특히 파도와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고 기상이 나빠지기 시작을 하면 더욱 강열한 유혹 느끼곤 한다고 합니다. 허지만 그 동료 친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지정 장소 까지 간다고 합니다. 중도에 버리면 우선은 나에게 편안하고 쉽고 또 작지만 경제적으로  이익을 남길 수도 있으니까요. 허지만 다시 되돌아올 여러 사람들의 피해를 생각 하면 그리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정 장소에 버리고 돌아오면 그렇게도 마음이 가볍고 돌아오는 길이 어찌 그리 기쁜지 알 수가 없답니다.

왜냐하면 그가 버리는 폐기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니까요.


우리 인생의 삶도 꼭 끝까지 찾아 가야 할 곳이 따로 있습니다.

어떠한 유혹도 또 어려움도 우리가 버려야 하며 그곳을 향하여 가면서 우리의 모든 정열을 쏟아야 합니다.

왜냐 하면 그곳은 너무도 기쁘고 행복이 있으니까요.


많은 이들은 이야기 합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 허지만 할일이 많다고 아무 일이나 마구 잡이로 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꼭 가야 할 곳을 향하여 중도의 어떠한 유혹도 어려움도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지정한곳에 도착 할 수 없습니다.

보는 이도 없고 감시자도 없습니다.

우리자신이 지정된 목적지를 향하여 항해 하여 성취 하여야합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혼자서 노저어서 꼭 그곳에 가야만 합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이 지정하신 장소는 너무도 아름답고 행복하고 슬픔도 없으니까요.


                                        Captai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