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나의 사랑 아나 - 옮긴글

CaptainLee 2010. 9. 28. 21:46

 

 

나의 사랑 아나 ( MY LOVE ANA)


어느 해인가 어느 예쁜 아가씨가 살며시 나의 마음과 눈에 와서 앉자 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움에 성(聖)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깊이 빠지었고 서로를 갈구 하였습니다

수천 Km을 몇칠 밤새워 달이어 왔고 서로는 사랑의 늪으로 더욱 깊이 빠지어 답니다.

서로의 사랑이 깊을수록 독점과 아집과 그리고 소유욕이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깊은 사랑에 빠진 우리들은 서로를 요구 하면서 서로의 배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나의 마음을 깊이 깊이 아주 깊이 할퀴고 또 할퀴고 

나는 날카로운 칼로 그녀의 마음을 찔러 대며 깊이깊이 아주 깊이 상처를 주었습니다.

온 마음과 몸에서는 피가 흘러넘치었고 나의 아픔에 아나의 아픔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녀도 나도 그 아픔의 괴로움을 상대가 이해 하여주기만 기다리어답니다

다시 회복이 어렵도록 아니 회생이 불가능 하도록 우리의 상처는 깊었습니다.

서로의 배려와 사랑의 진실은 욕망과 아집 그리고 독점욕이 눈을 가리었고

깊이 깊이 상처의 투성이로 서로를 욕망과 아집 그리고 그 독점욕이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철철 흐르는 상처의 피와 쓰라리움을 우리는 서로를 이해 못했습니다.

나의 아픔만이 나를 괴롭히었고 나의 칼에 상처 난 그녀를 이해 못 했습니다

그녀도 그녀의 사랑만 갈구해고 그녀 가준 나의 상처를 읽지 못하였나봅니다


우리는 고슴도치에 서로의 배려하는 사랑을 배우지도 알지도 못 했습니다

성계의 가시가 적을 위함이지 사랑하는 이의 상처를 줌을 위함이 아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계와 고슴도치는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키우고 가꾸어 나간답니다

우리들은 사랑의 모습을 고슴도치와 성계로부터 배워야 하였나봅니다

나의 가시가 사랑 하는 이를 위하여 서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을... ....


깊은 상처는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나는 그녀로부터 떨어져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녀도 나로부터 떨어지면서 자신을 돌아보았고

나도 그녀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그녀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이재 다시 그녀는 나의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나도 마음깊이 그녀를 사랑으로 담고 있지만 상처가 겁이 납니다

아니 그녀의 날카로운 손톱이 나에 상처를 줄까 겁이 난답니다

아니 나의 날카로운 칼이 그녀를 상처 줄까 겁이 난답니다.


이재는 그녀의 아픈 마음 다시 쓰라리게 하지 않으려면 마음 깊이 그녀의 사랑을

간직함을 행복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행복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 올 때 까지 천년의 사랑을 하려고 합니다

동양에서 믿는 신은 사람이 천년 후에 다시 태여 나게 한다고 합니다.

천년 후에 다시 태여 나도 조용히  그녀가 행복한 사랑의 길을 찾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아주 아주 행복한 그녀의 삶이 그녀에게 함께하길 기도 하며 조용히 지키어 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행복을 바라보며 그녀가 행복하여지길 도와주려고 합니다.


                                     브라질 어느 잡지에서


너무도 마음이 아려오는 사랑이기에  옮기어 봅니다.

사랑 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그리어 본답니다.


오늘에서 왔습니다

너무도 길고 긴 항해 였습니다.

울 칭굴님덕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다니어 왔습니다

여기는 아마존강 입구 구요

옜날 long ship 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울 친구님들 먹다 남은 송편 먹으러 곧 방문 하겠습니다

행복 하시지요 그리고 건강 하시지요

울 칭굴님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 입니다

                           주인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