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우리가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나의 동료 중에 각 공장에서 나오는 오물과 폐기물을 배에 싣고 먼 바다로 나가서 버리는 쓰레기 운반선에 선장으로 승선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모든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는 각 국가에서 지정하는 해안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지고 정하여진 장소..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1.06
[스크랩] ♡˚。첫 마음 ♡˚。 첫 마음 1월1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처음 펼치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함께 한다면... 첫 출근 하던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좋은글 2010.01.04
[스크랩] 가족. "어머니"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좋은글 2009.12.16
[스크랩] 연인 and 친구... ━♥연인 and 친구♥━ 연인은 싸우면 깨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는 싸우는 도중에도 내일 뭐하고 놀까 생각할 수 있는 거래..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 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준대.. 근데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거래.. 연인은 기분 좋으면 더 기분 좋..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좋은글 2009.12.15
[스크랩] 아들에게 11 아들에게 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좋은글 2009.12.15
잊어 지는 것 보다 이별이 아름답습니다. 잊어 지는 것 보다 이별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바다와 강 그리고 호수에서 이별을 하고 하늘로 올라간 작은 물방울들이 모이고 또 모이어서 구름이 되고 물이 되어서 다시 비가 되어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시 이 지상에서의 사랑과 기쁨과 아름다움과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2.14
[스크랩] ㄱㄱㄱ 나를 사랑한다며 포근히 안아주던 그 사람 지금은 그사람의 숨결조차도 느낄수 없음이 왜 이리도 서글픈것일까... 영원히 날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큰소리치던 그 사람 ...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했기에 난 행복했었습니다 사랑하나 만으로도 모든것을 정복한듯한 희열....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좋은글 200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