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 166

[스크랩]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부담없는친구.. 혼자울고있을때 아무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수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

[스크랩] 내 천년 보고 싶은 사람/冬木 (낭송_고은하)

내 천년 보고 싶은 사람 詩/冬木 (낭송_고은하) 가을 해그름에 그을린 그대의 목소리 올려다 보노라면 뺨에 와 부딪치는 그대의 향기 늘어진 잎새들 부비는 소리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하는데 쉬임없이 흘러 내리는 이 눈물은 어인 일인가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에 바라 보아야만 하는 그대 만날수 ..

[스크랩] 커피 한잔으로 당신을 그리는 밤

커피 한잔으로 당신을 그리는 밤 시,이채/낭송,고은하 당신이 그리운 밤이면 웃어도 눈물 한 줌 얼룩진 가슴으로 젖어 내려 어렴풋이 떠오르는 영상마저 아득한 그리움되어 사라집니다 당신이 그리워, 그리워서 커피 한잔으로 달래보는 밤 이슬마저 슬프게 내리는 건 더는 다가갈 수 없고 다시는 돌아..

[스크랩]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낭송 이혜정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이 생진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서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

[스크랩]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낭송 이혜정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낭송 이혜정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

[스크랩] 별 헤는 밤 / 윤동주 / 낭송 이혜정

별 헤는 밤 / 윤동주 / 낭송 이혜정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 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

[스크랩] 詩 / 파블로 네루다/ 낭송 이혜정

詩 / 파블로 네루다/ 낭송 이혜정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시(詩)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 겨울에서인지 강에서인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어. 아냐. 그건 목소리가 아니었고 말도 아니었으며 침묵도 아니었어. 하여간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밤의 가지에서..

[스크랩]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밤을 밝히고 있는 네온사인의 불빛이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열병에 걸려 오한에 떨면서도 불 나방과 같이 그 사랑에 의해 죽는 것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사랑을 찾아 길거리로 뛰쳐 나가고 있습니다 네온사인에 수 없이 부딪쳐 날개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