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 지는 것 보다 이별이 아름답습니다. 잊어 지는 것 보다 이별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바다와 강 그리고 호수에서 이별을 하고 하늘로 올라간 작은 물방울들이 모이고 또 모이어서 구름이 되고 물이 되어서 다시 비가 되어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시 이 지상에서의 사랑과 기쁨과 아름다움과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2.14
어느 선교사의 이야기. 어느 선교사의 이야기. 아리엔 티나 의 남쪽에 바히아 브랑카 라는 곡물 수출이 주로 이루어지는 항구 가 있습니다. 그 항구에는 약 13 가정의 한국 교민들이 살고 있으며 8 - 9 가구가 의류 소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약 13년 전 혹시 한국 교민 교회가 있나 하며 시내에 나가서 교회 찾았습니다. 의류 소..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2.12
뱃 사람들이 지키어야 하는 것들 부두에 화물 적제를 위해 계류하는 선박 뱃 사람들이 지키어야 하는 것들 선박에 승선을 하다 보면 선원들에게는 지키어야 할 무언의 규칙이 있다. 1974년 2월 처음으로 3등 항해사의 직을 임명 받아서 선박으로 승선 하러 일본으로 출국 했다. 부산에서 관부 페리호( 당시 일본 부산 운항 여객선)를 승..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1.15
새로움에 대한 기쁨 도전은 모험입니다 새로움에 대한 기쁨 우리는 좋은 삶을 살아가면서도 때로는 지루하고 따분합니다. 모든 것이 시들하고 그저 귀찮고 지리 할뿐 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움을 찾지 못할 때 느끼는 또는 새로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희망이란 어떠한 만족과 목표의 욕구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1.14
나의 소중한 꽃들 나의 소중한 꽃들 어재는 길을 가다 보니 홀로 서있는 이름 모를 꽃을 보았습니다. 외롭고 쓸쓸 하게 그러나 나름대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서 있었습니다. 홀로 있는 이 꽃은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웃-줄 하며 뽐내고 했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허전함과 외로움이 느끼어집니다. 해가 지..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1.12
가시 돋은 사랑 가시 돋은 사랑 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고슴도치는 보통 5-6천개의 가시를 몸에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가시에도 불구하고 고슴도치는 서로가 사랑을 하며 귀여운 새끼를 낳고 서로가 어울려 산다고 합니다. 서로가 사랑을 할 때는 서로 서로 배려하며 가시와 가시 사이를 또 바늘과 바늘 사이를..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1.06
고래 잡르러 가자 고래의 시체 고래 잡으러 가자 오늘 이른 아침 갑자기 전화벨이 시끄럽게 울렸다, 중요 하고 긴급 상황이 아니면 선장 방에 전화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긴급 상황이 아니면 보통 사무실 와서 직접 보고한다. 브릿지 (배를 조선 하는 곳, 선교라고 함) 에서 베트남 3등 항해사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화기를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1.03
하나님이 주신 나의 과일 상자 하나님이 주신 나의 과일 상자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 각자에게 과일 상자를 주시어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는 60개를 또 어떤 사람에게 는 70, 80개, 많이는 100개도 주신 답니다 . 사람들 는 매일 한개씩 각 상자 마다 365개의 과일로 채우며 일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일 좋은 과일을, 흠집 하..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0.30
내 남편 화가 아주 많이 났어요 내 남편이 화났어요, 오늘은 남편이 너무도 많이 화가 나서 들어옵니다, 너무도 무섭게 변한 모습이 무섭고 섬뜩합니다. 아마도 밖에서 무슨 일이 있는 듯합니다.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듣고는 왔던 것 같습니다. “여보 왜 그래” “무슨 일 인데” “빨리 이야기해봐.” “마누라에게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0.27
우리는 교회 다니는 사람인가 하나님을 믿는 자녀인가. 우리는 교회 다니는 사람인가 하나님을 믿는 자녀인가. 우리가 교회 다니는 사람인가? 하나님을 믿는 자녀인가 ? 모두가 한번쯤 깊이 생각하여 보는 시간이 이었으면 합니다. 어느 신문에서 보니 한국의 기독교인이 1200만 명이 넘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남한의 인구의 약 25페..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