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의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끝내며 애마의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끝내며 하롱 베이로 들어서는 나의 애마 6월 16일 아리엔 티나 산-로렌조 항구에 입항 하여 콩을 싣기 시작하면서 우리 식구들은 무척 바빠지었다. 아침에 부두에 접안한 배는 그날 밤에 만재 하고 출항한다. 10여일을 넘게 달리어 와서 불과 12시간이면 콩을 모두 배에 적..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1.08.03
아침을 달리며 아침을 달리며 아침을 여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침을 열면서 하루의 희망을 품습니다 모든것이 고요에서 깨어나는 소리 이 소리를 즐기는 그들은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ARGENTINA BAHIA BLANCA 항을 아침 일찍 떠나게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힘들게 짐을 싣고 항구를 떠날때는 육지의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1.04.26
파도와 허망함 파도와 허망함 벌써 3일째다 선교에서 높은 파도와 힘겨루기를 시작한지 3일째 도저히 식사를 하러 내려 갈수가 없다 너무도 흔들고 요동치는 배이기에 음식을 만들 수가 없다는 베트남의 요리사 의보고가 머리에 맴돈다. 속이 비면 식구들이 더욱 힘 들것인대 뭐라도 속을 채워야 하는 대 혼자 속으로..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1.03.24
여행중 이런 일이 여행중 만난 사고 레오씨 부부와 3일동안 계획을 세워서 2박 3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교통수단이 없는 나는 다행 이고, 기분도 매우 상쾌 하게 함께 동행 하였고 레오씨 부부와 함께 떠난 여행 혼자라 좀 쓸쓸 하지만 기분은 매우 업되어 있었다, 리오 데 자네이로를 떠나 3시간쯤 가다보니 이야기 꺼..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1.01.17
나를 비울때와 채울때 나를 비울 때와 채울 때 3년전 승선 하던 싸우스 트래드호 모든 화물을 양도인에게 양도를 하고 항구를 출항 할때이면 나도 모르게 개운 하면서도 무척 서운 하고 허전 하지만 마음은 들뜬 답니다. 다시 시작될 배의 여행길에 식구들 안전과 나의 애마의( 나의 배를 애마 라고 부른다) 건강을 생각하고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1.01.10
나의 사랑 아나 - 옮긴글 나의 사랑 아나 ( MY LOVE ANA) 어느 해인가 어느 예쁜 아가씨가 살며시 나의 마음과 눈에 와서 앉자 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움에 성(聖)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깊이 빠지었고 서로를 갈구 하였습니다 수천 Km을 몇칠 밤새워 달이어 왔고 서로는 사랑의 늪으로 더욱 깊이 빠지어 답니다. 서로..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9.28
하늘에 향기의 소리 天 香 聲 하늘에 향기의 소리 天 香 聲 우리집을찾은 손님 오늘은 무척 날씨가 맑고 아름답습니다. 시원하고 맑은소리의 바람 고요한 바다를 가르며 소리 없이 달리는 배의 여유 배에 부딪치어 부서지는 수정 같이 맑은 바닷물 고요하게 유달리 잔잔한 바다의 침묵의 노래 소리 멀리서 뛰어 오르는 돌고래 첨벙..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7.22
행운의 행운 목 (幸運 木) 행운 목 (幸運 木) 어둑 어둑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별이 눈 비빌 때 어두운 선교(船橋)를 올라가니 어디서 인지 유난히 꽃 향기가 짖게 나를 유혹 하는구나 향기롭다 못해 사람의 애 간장을 다 녹이는 진 하디 진한 이 향기 그 어디를 돌아보아도 먼 수평선과 유난이 빛을 발하는 별들뿐 이 바다에서 이..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7.08
진정으로 풍요로움 이란 진정으로 풍요로움 이란 한가로운 바다 표범 책을 보다 이러 한 글을 읽었습니다 어느 여행자가 아프리카 여행 길에 나섰습니다. 어느 마을을 지나가는데 흑인 한 명이 아주 평화롭게 나무 그늘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여행자는 “왜 당신은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일 하지 않고 여기 그늘에서 낮잠에 ..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4.20
손을 잡아 주세요. 손을 잡아 주세요. 당신은 남의 손을 잡아준 것이 언재입니까? 내가 외롭고 슬퍼 할 때 그 누군가가 나의 손을 잡아 주고 아무소리가 없어도 마음이 편하여 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따스한 손으로 누구인가의 손을 잡아주면 그 사람의 마음 또한 따사로워 질 것입니다. 어릴 적에 동네의 아이.. 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