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문학의 마을/나의글 42

애마의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끝내며

애마의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끝내며 하롱 베이로 들어서는 나의 애마 6월 16일 아리엔 티나 산-로렌조 항구에 입항 하여 콩을 싣기 시작하면서 우리 식구들은 무척 바빠지었다. 아침에 부두에 접안한 배는 그날 밤에 만재 하고 출항한다. 10여일을 넘게 달리어 와서 불과 12시간이면 콩을 모두 배에 적..